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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, 지지도 26.8%…다시 1위 탈환 "4대 재벌부터 손보겠다"
문재인 지지율/사진 =  MBN 방송 캡처

[비트허브]

문재인 26.8% 지지도를 기록하며 2주 만에 1위를 다시 탈환한 가운데 문재인이 재벌개혁을 새롭게 밝혔다.

9일 문재인 더불어민주당 전 대표가 여야 차기 대선 주자 지지도 조사에서 반기문 유엔 전 사무총장을 오차범위 밖에서 제치고 2주 만에 1위를 차지했다.

여론조사 전문업체 리얼미터가 이날 발표한 1월 첫째주 주간 집계에 따르면 문 전 대표 지지도는 전주 대비 3.8%포인트 오른 26.8%를 기록했다.

2위인 반기문 전 총장은 지난주보다 2.0%포인트 하락한 21.5%를 기록했다.

3위인 이재명 성남시장은 12.0%를 기록했고, 안철수 국민의당 전 상임 공동대표는 6.5%로 4위에 그쳤다.

같은 날 문재인 더불어민주당 전 대표가 무관용 원칙을 내세워 "4대 재벌부터 손보겠다"며 재벌개혁을 밝혀 관심이 모아지고 있다.

포럼을 통해 연이어 대선 세부공약을 내놓는 문재인 더불어민주당 전 대표는 권력구조 개편에 이어 사실상 첫 번째 경제정책 공약으로 재벌개혁을 들고 나왔다. 

문재인 더불어민주당 전 대표는 "정경유착의 고리를 끊고 재벌 적폐를 청산해야 우리 경제를 살리고, 국민 모두 잘사는 나라로 갈 수 있다"고 밝혔다.

문 전 대표는 "재벌도 양극화해서, 경영이 어려운 재벌도 많다는 말이다. 그래서 저는 재벌 가운데 10대 재벌, 그중에서도 4대 재벌의 개혁에 집중하겠다"고 말하며 특히 삼성과 LG·현대차·SK 등 4대 재벌을 겨냥했다. 

문 전 대표는 또 재벌의 문어발식 확장은 물론, 재벌 2·3세들의 골목상권 진출을 막겠다는 점도 분명히 했다. 

아울러 재벌기업에 연결된 제2금융회사를 떼어내겠다고 강조했다. 

이 경우 보험과 증권, 카드사 같은 제2금융회사를 가진 삼성그룹과 현대차그룹은 물론 보험사 비중이 높은 한화그룹 등은 직격탄을 맞을 것으로 보인다. 


[비트허브 임진이 기자/ 사진 =  MBN 방송 캡처 ]

임진이 기자  press@bithub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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